□ 산업통상자원부(장관 : 주형환)는 ?제5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*? 심의를 거쳐 12.21(수) LG화학(석유화학), 삼영기계?유일?쓰리에스?벤투스(이상 4개 조선기자재) 등 5건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함

* 경영, 법률, 회계, 금융, 노동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, 12.20(화) 개최

□ LG화학의 사업재편계획은 공급과잉 품목인 폴리스티렌(PS) 생산 설비를 고급 플라스틱 소재인 ABS 생산설비로 전환하는 것으로,

ㅇ ?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? 발표 이후 업계 1위 기업이 사업재편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, 지난 9월 승인된 한화케미칼, 유니드 사례와 더불어 석유화학 업계의 사업재편이 본격화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됨

□ 중소 조선기자재 업체의 사업재편계획 4건은 조선산업 불황으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유망분야로 진출하려는 노력으로,

ㅇ 생산설비를 감축하여 조선기자재 공급과잉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

ㅇ 특히, 금번 승인을 통해 지난 10월 ?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? 및 ?조선밀집지역 경제활성화 방안? 발표 이후 업계에서 자발적 사업재편 분위기가 확산되고 경남?전남 등 조선밀집 지역의 보완먹거리 산업 발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

< 12.21 승인된 5건의 사업재편계획 주요 내용 >